영화

최종병기 활

따단 2011. 8. 16. 12:27

[●●●○]
2011년 08월 15일

조조로 엄마, 오빠랑 보러갔다. 사람 대박 많았음.
난 게임할때도 캐릭터 직업은 무조건 궁수만 하는 궁수빠순이기에
소재에서 이미 내 마음을 격침시켜서 너그러운 마음으로 봤다.
활쏘는 장면 간지폭발...
가족 구출하러 가고 이런건 많이 써먹은 소재여서
엔딩이 예측가능한건 어쩔 수 없었다.
추격전에선 화살이 어디서 날라올지 몰라서 보는 내내 조마조마했다 .
박해일 눈이 너무 예뻐서 진짜 넋을 잃고 봤음
잘생겼는데 게다가 능력도 좋아 완전 사기캐.
생각해보면 박해일은 대사도 엄청 없었는데
비쥬얼만으로도 영화를 충분히 장악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