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

10월에 본 영화

따단 2017. 10. 26. 23:26
어메이징 메리
메리의 사랑스러움에 심장폭격당함...너무x100 귀엽다ㅠㅠ
영화자체의 따듯한 분위기가 참 좋았다
특히 우리 캡아의 멋짐에 쌍따봉 드립니다.
메리가 친아빠 이야기를 듣고 침울해있자
병원에 데려 간 에피소드가 어마어마하게 감동이었다.
이런 남자 어디 없나요...

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
대사들이 주옥같고 곱씹을수록 좋은 것 같다.
너무 명대사를 남기려고 해서 오버스러운 감도 있지만...
제목의 임팩트는 그 어떤 말도 따라잡지 못할 것 같다. 아련미 터짐ㅠㅠ
연기는 별로였지만 여주인공이 너무 예뻐서 눈이 부셨다